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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의회, 지난 33년 발자취를 되새기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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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칠곡군의회는 지난 25일 칠곡군의회 본회의장과 왜관수도원 문화영성센터에서 개원 33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직 의원들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991년 지방자치제도의 부활과 함께 초대 칠곡군의회가 개원해 군민의 뜻을 대변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33년간의 성과와 변화를 되돌아보며 지방자치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날 주요행사로는 칠곡군의회 제30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참관하여 2025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과 제안설명 등을 통해 의정활동을 직접 확인하는 방청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올해 개관한 왜관수도원 문화영성센터로 자리를 옮겨 칠곡군의회 발전에 기여한 전직 의원을 위한 공로패 전달과 의정 33년사 기념영상물을 보며 칠곡군의회의 첫 발걸음부터 군민과 함께한 33년의 역사의 시간을 함께 공유하였으며, 전, 현직 의원 소통간담회에서는 선배의원님의 경험과 조언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사랑받는 의회가 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이 되었다.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칠곡군의회가 오늘날 군민의 신뢰를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직 의원님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여러분이 남기신 소중한 유산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칠곡군의회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서는 칠곡군의회 발전에 기여한 전직 의원을 위한 공로패 전달식도 진행되었으며, 군민과 의회의 소통을 강조하는 간담회 및 문화영성센터 시설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칠곡군의회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며, 지방자치의 본질을 실현하는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