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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산시의회 원전안전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6.07 16:52 수정 0000.00.00 00:00

원전안전특위‘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으로 활동 마무리

↑↑ 울산시의회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원전안전특별위원회는 7일 오후 2시 시의회 5층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는 원전안전특별위원회 활동 전반에 평가와 ’원전특위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을 위한 것으로 보고서에는 원전특위의 운영개요와 주요 활동내용, 총평, 분야별 정책제언 등을 수록했다.

원전특위는 원전 사고로부터 울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1년 3월 구성됐으며 원전 안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원전 사고·고장과 각종 검사결과 즉시 정보 공개 △사고 시 대피로 확보 등 방사선 비상대응방안 △울산권역 내 방사능 측정소 증설 추진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김선미 위원장은 “지난 1년 4개월 동안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으로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활동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원전안전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며 “원전특위 활동은 종료되지만 앞으로도 원전 안전에 대한 시의회와 집행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전특위는 활동결과 보고서를 오는 10일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보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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