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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산시의회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 및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6.07 16:51 수정 0000.00.00 00:00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으로 활동 마무리

↑↑ 울산시의회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울산광역시의회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 및 균형발전 특별위원회가 6월 7일 오전 10시 50분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 및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특위의 세부 활동사항과 내년 1월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할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의 추진 방향과 초광역적 협력 사업에 대한 정책제언을 수록한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 및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안건은 원안 채택됐다.

특위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에 대응하고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에 대한 의견수렴 및 발전방안 제시 등 의회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2021년 10월 14일 안도영 위원장 등 총 9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활동방향은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과 규약 등 제도 정비 △특별연합 설치 관련 시민 공감대 형성 △동남권 정치권의 공동 대응 방안 마련 △초광역적 현안 수요에 대한 협력적인 공동 해결방안 발굴·모색 등으로 국내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과 안착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했다.

세부 활동으로는 2021년 11월 18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총 2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였고, 부울경 시도의회 특위·상임위 위원장 회의 등 특별연합 설치 관련 시·도 회의 6회, 결의안·5분 자유발언 등 기타활동과 홍보활동, 중앙정부·타 지자체 동향 파악을 수시로 했다.

특히,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설치 관련 심도있는 연구와 토론 등으로 울산시 차원의 전략을 수립하고 시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3개 시도 간의 상호 소통에 앞장서며 특별지자체의 바탕이 될 규약안 합의와 정식 출범에 속도를 내었으며, 2022년 4월 19일 국내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 정식 출범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도영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수도권 집중 현상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광역특별연합의 원활한 설치 및 운영 지원을 위해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 및 균형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의 개최 및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관련 회의 참석, 정책 대안 연구 등의 지속적인 활동을 해왔다.”면서 “여러 활동으로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의 정식 출범을 이끌어 내고 특별연합의 안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한 만큼 이를 토대로 부울경특별연합이 국가 균형발전을 통한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함과 동시에 동북아 8대 메가시티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2023년 1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되는 ‘부울경특별연합’의 조기 안착을 위한 초광역 협력사업 추진 등 이루어야 할 과제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 및 균형발전 특별위원회는 활동결과 보고서를 오는 제231회 임시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특위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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