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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통영시 종합감사 6년 만에 실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0.10 12:08 수정 0000.00.00 00:00

‘도민이 행복한 실질적 감사’ , ‘예방 중심의 감사’ 실시

↑↑ 경상남도청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는 14일 사전조사를 시작으로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 통영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도 자체감사 기본계획에 따라 기관운영 업무전반에 대해 실시하며, 감사원 감사로 인해 6년 만에 실시되는 종합감사다.

도는 통영시의 인사·직무관련 위법·부당 사안, 선심성 사업으로 인한 예산낭비 및 주요 투자사업 추진실태 등을 중점 감사할 예정이다.

또한 수감기관과의 소통과 협의를 확대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감사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명예도민감사관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와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감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통영시 종합감사와 관련하여 경남도 인터넷 누리집에 개설된 ‘감사반장에게 바란다’와 전화 제보 등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방침이다.

또한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통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인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과실에 대해서는 면책하여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도민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감사를 실시하겠다”라며, “종합감사를 통해 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시정하고 개선하여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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