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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울산시교육청 초등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호응’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0.07 16:55 수정 0000.00.00 00:00

이론, 체험 실습, 토론 중심의 참여 수업 나눔 진행

↑↑ 울산시교육청 초등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호응’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광역시교육청은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하나로 울산초등수석교사회는 7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등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양질의 수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모든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교실 수업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교사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업 성장에 관심 있는 울산 지역 초등교사 중 희망자 62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초등 수석교사 10명이 참여해 이론과 체험 실습, 토론 중심의 참여 수업 나눔을 진행했다.

행사는 ‘생각하고 상상하고 표현하기(교과융합 창의인성교육)’, ‘다양한 놀이로 친구와 함께 생각 키우기’, ‘배움이 삶이 되는 토론 수업(철학적 탐구공동체 수업모델)’ 등 5개 주제의 강좌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울산교육 역점추진과제 중 하나인 ‘질문이 있는 수업’을 주제로 한 ‘질문으로 열고 토론으로 끝내는 신나는 역사공부’, ‘질문과 대화로 함께 성장하는 수업’ 강좌가 눈에 띄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의 참여도를 높이고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수전략을 직접 경험했다.

수업 나눔 콘서트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직접 참여하고 토론하며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전략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변숙경 회장은 “수석교사는 앞으로도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수업전문가로서 울산교육 정책 방향과 발맞춰 학교 현장에 필요한 수업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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