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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 방문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0.07 15:38 수정 0000.00.00 00:00

가족돌봄, 고립·은둔 청년 지원 방안 등 논의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 방문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7일 중구 우정동에 위치한 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를 현장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7월 개소한 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는 정치락 센터장 등 15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족돌봄 청년 발굴·사례관리 및 자가돌봄비 지급 △고립·은둔 온라인 발굴, 초기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운영 △고립·은둔 공동생활가정 운영 등의 주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가족돌봄과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공공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센터 관계자로부터 청년미래센터의 시설 운영 현황과 2024년도 사업 추진 현황 및 2025년도 성과 목표 등을 청취하고 가족돌봄,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제공할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 및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순용 위원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지원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을 사전에 발굴하고 조기 상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라며 “사회와의 단절을 선택한 니트족들에게 사회 복귀를 위한 동기부여와 변화의 계기가 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이 절실한 때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권순용 위원장은 “청년미래센터가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가족돌봄, 고립·은둔 청년 전담 지원 창구 역할을 착실히 해내 주기를 바란다”라며 “시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들을 모색하여, 청년들의 사회 출발 격차를 해소해주길 바라며, 더 나아가 취약 계층 사전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더욱 많은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치락 센터장 또한 “가족돌봄, 고립·은둔 청년 전담 지원창구 역할을 착실히 하여 취약 청년들이 불편함 없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사례관리 프로세스를 더욱 세부적으로 구조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여 울산 청년미래센터가 센터 운영의 선도모델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6명의 시의원으로 2023년 5월 1일 구성되어 청년정책 제안, 각종 간담회, 현장방문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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