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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의 여성 진로 지원에 앞장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0.07 13:39 수정 0000.00.00 00:00

찾아가는 새일센터‘우리 좀 만납시다’운영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의 여성 진로 지원에 앞장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지역의 여성 취·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월 26일, 경력단절(보유) 여성의 성공적인 맞춤형 취·창업 설계를 위한‘찾아가는 새일센터-우리 좀 만납시다’를 지세포 내꿈공간 1층 로비에서 운영했다.

사전 신청자 20명을 대상으로 1부‘구인구직 취업상담’, 2부 ‘특강_진로상담사 `결국 나를 사랑하는 일`저자(사과이모)가 전하는 일과 삶 진로 설계 그리고 브랜딩을 위한 책쓰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에게는 취·창업 상담뿐만 아니라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이 이루어졌다.

이후에도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취·창업 활동을 위한 맞춤형 취·창업 정보, 이력서 컨설팅 등 지원, 채용 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턴 연계를 통해 근속 유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한 여성 구직자는 “육아와 코로나로 인한 경력단절의 시간을 지나오면서 자신감을 잃고 구직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느낀 것에 대해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옥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여성의 역할 확대와 취·창업으로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우리도 지역의 많은 여성 구직자와 창업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성 취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 좀 만납시다’는 2022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등과 연계하여 지리적으로 낙후된 지역을 찾아가 구직자를 발굴하고, 여성 취·창업인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원스톱취업지원은 물론 여성 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 △기업체 환경개선사업, △기업체 협력망 구축,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 등 기업체와 지속적인 협조체제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 및 여성 친화 기업 확대, 여성 능력개발 기회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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