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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 오늘(7일) 열려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0.07 07:07 수정 0000.00.00 00:00

10.22.~10.25. `인류의 힘,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제27회 IAVE(아이아베)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열려… 94개국 1천 4백여 명이 참가 예정

↑↑ 대회 포스터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시는 오늘(7일) 오후 3시 30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제27회 IAVE(아이아베)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 대회의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박윤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자문위원, 기획실무위원 및 대회 협력기관·협찬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고회는 ▲대회 일정, 세부 프로그램, 행사장 조성 등 준비상황 총괄 보고 ▲의견 청취 ▲협찬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대회 준비를 위한 조직위가 출범, 자원봉사계·언론계·전시복합(마이스)산업계 등 20여 명이 자문위원회와 기획실무위원회로 구성돼 대회 기간 부산의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부산을 방문하는 각국의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 개발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선, 기조 강연과 토론회(포럼), 세미나, 정보마켓플레이스 등의 학술행사에서는 다양한 콘퍼런스 주제를 선정해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부대행사로는 자원봉사 기록 보존(아카이브) 및 사회공헌 활동 전시를 통해 자원봉사 역사와 현황을 공유하고, 유엔(UN) 기념공원, 해동용궁사, 영화의전당 등 부산의 주요 명소를 방문해 부산의 국제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또한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협력기관과 협찬기업 관계자도 보고회에 참석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대회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18개 협찬 기관과 기업*에서는 공식 만찬에 건배주를 제공하고, 행사 참가자에게 쿨링백·수첩·볼펜·미니어처 등의 대회 기념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제27회 IAVE(아이아베)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는 `인류의 힘,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리며, 94개국 1천 4백여 명의 자원봉사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자원봉사대회는 세계자원봉사협의회가 2년마다 개최하는 자원봉사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부산의 자원봉사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세계적(글로벌) 자원봉사 관계망(네트워크)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의 다양한 활동과 가치를 공유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함께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특히, 자원봉사를 통한 따뜻한 공동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름 앞으로 다가온 이번 대회가 내실 있는 행사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와 관련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꼼꼼하게 준비해 달라”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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