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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동군보건소, 임산부의 날‘배려 문화 확산 캠페인’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0.07 10:10 수정 0000.00.00 00:00

제19회 임산부의 날 맞아 7일~11일 임산부 배려 문화 홍보

↑↑ 하동군보건소, 임산부의 날‘배려 문화 확산 캠페인’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하동군 보건소가 제19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2005년부터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보건소는 캠페인 기간에 등록임산부가 가장 많은 5개 읍면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군청·보건소·하동역·버스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임산부 배려 독려 메시지 배너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하동읍 공설시장이 열리는 10월 7일에는 거리 행진을 하며 임산부 배려 문구가 부착된 소정의 홍보물을 배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를 위해 모두가 함께 배려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 외에도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을 위해 다양한 임신·육아 정책을 펼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0일 경상남도는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는 사전에 신청한 임산부 100명(읍면 지역 거주자 우선)에게 20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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