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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해시, 투명페트병 AI 회수기 디지털 시스템구축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0.07 09:04 수정 0000.00.00 00:00

금전적 보상 제공으로 인기~

↑↑ 김해시, 투명페트병 AI 회수기 디지털 시스템구축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김해시가 다양한 회수보상제로 자원 재활용 동기를 부여하며 재활용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민선8기 공약 이행을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AI기반 순환자원 회수기기 30대를 시 전역에 고루 설치하기로 하고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인식 전환에 노력하고 있다.

작년까지 시민 왕래가 잦은 행정복지센터, 공원, 스포츠센터 등에 17대를 설치해 운영했고, 올해 11대를 추가 설치해 총 28대를 운영한다.

순환자원 회수기기에 순환자원(투명페트병, 캔)을 투입하면 개당 10포인트가 쌓이고 2,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회수기기 도입 후 현재까지 81톤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하고 총 31,260천원을 지급했다.

이런 가운데 AI기반 투명페트 순환자원 회수기기의 운영 우수사례가 언론 등을 통해 타 지자체에 알려지면서 벤치마킹과 운영 노하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AI 자원순환 회수기디지털 플랫폼 시스템은 회수기 설치 위치 검색‧조회 기능이 제공되어 사용자 편의성과 금전적 보상 제공으로 지속가능한 디지털 순환경제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치균 김해시 자원순환과장은 “일상생활 곳곳에서 탈플라스틱 과제들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서 앞으로도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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