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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 오늘(4일), 남구 `우암도서관` 16일 개관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0.04 07:13 수정 0000.00.00 00:00

시, 서구도서관, 덕천도서관을 비롯한 9개 관을 현재 건립 중

↑↑ 주례열린도서관 건립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시는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공공도서관 추가 확충을 위해 오늘(4일) `주례열린도서관`, 오는 16일 `우암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누구나 15분 이내에 문화·의료·교육·복지·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도시’ 생활 문화시설 확충의 하나로, 공공도서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와 함께 복합시설로 조성되어 지역 문화와 교육의 중심(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남구 `우암도서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 공간들로 구성, 균형 잡힌 공공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일조할 지역 사회의 문화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시는 지금까지 국·시비 보조율(70%)*에 따라 ‘주례열린도서관’과 ‘우암도서관’ 건립에 각각 104억 원, 47억 원을 지원했다.

한편, 시는 이 외에도 `서구도서관` 등 9개 관을 현재 건립하고 있으며, 내년(2025년)에 `덕천도서관`을 비롯한 5개 관, 2026년에 `정관에듀파크공공도서관` 등 4개 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정보 제공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구·군과 협력해 도서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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