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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1동점, 개소 이래 기부자/이용자 1,000명 돌파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09.27 11:58 수정 0000.00.00 00:00

↑↑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1동점, 개소 이래 기부자/이용자 1,000명 돌파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광역시 동구 범일1동 발전애향회는 지난 9월 24일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1동점이 기부자 131명, 이용자 870명(9.20 기준)으로 총 1,000명을 돌파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1동점은 발전애향회 주관으로 올해 5월 28일 개소 이후 전액 애향회 기금 및 관내 기부자의 후원금·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범일1동 지역 주민 누구나 1일 1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희망나눔점빵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홍성옥(범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 25일 손수 담근 김치 5통을 기부하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추석명절 사과 5kg을 기부한 주민(강석윤)은 “아픈 아내를 위해 좋은 일을 하면 아내가 나을 것 같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따뜻한 사연으로 감동을 전했다.

범일1동 관계자는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1동점에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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