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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취임을 앞두고대구시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

정치부 김재중기자 기자 입력 2022.06.03 10:26 수정 2022.06.03 10:39

2022.06.02 홍준표선거사무실

 


[경상도뉴스주식회사=정치부 김재중기자]

홍준표 당선인은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명단을발표하며 대대적인 시정개혁을 강조했다.,
불필요한 조직을 통폐합하는 조직 개편과 함께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여러 사업도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시정 개혁, 조직 개편, 통폐합.
공공기관은 불필요하게 세분되어 있고 그리고 선거 공신들 자리 만들어주려고 인위적으로 만든 조직으로 보이는 것은 전부 통폐합하도록 하겠다고했다.
홍준표 당선인은 시정 개혁, 조직 개편, 통폐합을 위한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을시장직 인수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인수위 아래 정책추진단, 시정개혁단,군사시설 이전단 3개 단과 시정기획분과,경제산업분과 등 5개 분과을 두겠다고했다.
정책추진, 시정개혁, 군사시설 이전단은취임해서도 시 조직에 계속 두기로 했다.
당선인은 시정개혁의 방향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당선인은 "밀어붙이면 또 여러분이 독불장군이라고 할 거고, 그래서 그것은 인수위를 통해서 의견 수렴하겠습니다."
전임 시장이 추진해온 사업을 계속할지 말지는인수위 기간동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도심 내 트램 건설은 하지 않겠다며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당선인은 "트램은 대구 시내에 적절치 않은 교통수단입니다. 그것 잘못 설치하면 대구 시내 전체 교통 마비가 온다고 했다.
2022년 말까지 통합신공항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신공항 건립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신공항 총괄 책임자로 외부 전문가 영입의사를 밝혔다.
당선인은 지금 있는 시청의 공무원들만으로는 공항 이전을 하고 신공항을 우리가 만들기 어렵습니다. 역량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일부 국회의원 반대로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차질이 생긴 것엔 다소 거친 말을 쏟아내기도했다.
당선인은 "어떻게 국회의원 한, 두 사람이 반대한다고 해서 그게 통과 안 될 수가 있습니까?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들이 합의된 약속인데 국회의원들이 그런 짓하면 2년 뒤에 퇴출당할 겁니다."라고 했다.
또 군사시설 이전단장에윤영대 전 국방부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장을선임하고, 4년 동안 대구 시내 5개 미군기지와 군사시설의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준표 당선인의 첫 일성은 고강도 개혁을 제일에 두고있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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