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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천시, ‘용궁포차촌’ 5일 개장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09.05 10:53 수정 0000.00.00 00:00

컨테이너 형식의 현대시설로 새단장

↑↑ 용궁포차촌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삼천포구항의 오랜 역사와 추억을 간직해 온 ‘용궁포차촌’이 새옷을 입고, 시민과 관광객 곁으로 돌아왔다.

지역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기다려온 `용궁포차촌`이 9월 5일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용궁포차촌’의 새로운 발걸음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삼천포구항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용궁포차촌`은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옆 삼천포구항을 따라 총 19개 점포로 조성됐다.

기존의 용궁포차거리를 컨테이너 형식의 현대적 시설로 새롭게 단장된 것.

특히, 해상추락 방지 옹벽 및 CCTV 설치로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포차촌 이용객들이 삼천포항의 야경과 낭만을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박동식 시장은 ˝용궁포차촌은 기존 포장마차의 개념이 아닌 시장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 가족들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먹거리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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