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제

대구 남구청,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30억원 지원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09.05 11:36 수정 0000.00.00 00:00

↑↑ 대구시남구청
[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 남구는 지역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총 3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진행된다.

NH농협은행은 30억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구는 대출금리 중 2.0%를 3년간 지원하여 대출에 따른 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대출 한도는 직전년도 매출액의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 대출가능하다.

기존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받고 있는 기업도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9월 5일부터 신청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이차보전 지원을 통한 기업의 경영자금 경감으로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주식회사 경상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