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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방을 테마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건강한 수성구 알리기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2.13 15:37 수정 0000.00.00 00:00

↑↑ 수성구한의사회와 함께 하는 온라인 한방스쿨 웹포스터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 수성구는 오는 17일부터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성구한의사회와 함께 하는 온라인 한방스쿨’ 행사를 개최한다.

수성구의 한방 유치 의료기관 4곳에서 진행 될 이번 행사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하여 2월에서 5월까지 월 1회씩 총 4회 개최된다.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한방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본인에게 관심도가 높은 진료과목과 내용으로 강연을 구성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를 겪으며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동양의학을 활용한 약선 음식, 한방차, 한방진료 등 생활 속 건강관리법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온라인 한방스쿨 역시 모집 개시 이틀 만에 80명 모집 접수가 마감되고 추가 좌석 또한 단시간에 마감됐다.

이번 온라인한방스쿨은 1회 차`한방이란? 한국한방의 특징에 대하여`, 2회 차`면역력을 높이는 체질별 한방건강관리`, 3회 차`나의 슬기로운 갱년기 생활`, 4회 차`오십견은 저리가라, 한방 관절치료`등 국적에 관계없이 현대인에게 관심 있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수강 완료시 수성구한의사회에서 발급하는 수료증도 증정한다.

또한 수성구는 오는 4월, 회원 수가 만 명에 달하는 일본의료허브협회와 손잡고 수성구 한방진료, 한방차, 꽃차를 테마로 한 유료 온라인 여행을 개최하고 코로나가 진정 될시 실제 코스를 방문해보는`대구 웰니스 여행 ~美·건강·식사~투어`를 계획 중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특화 상품인 한방과 약선 요리, 차 등을 활용해 외국인들이 코로나 종식 이후 가장 먼저 찾고 싶은 수성구를 만들어 온라인 행사가 실제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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