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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정옥 대구시의원,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 강화 촉구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08.29 13:36 수정 0000.00.00 00:00

최근 10년간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율 대폭 하락

↑↑ 김정옥 대구시의원,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 강화 촉구
[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비례)은 29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정옥 의원은 “2016년 `평생교육법`이 개정된 이후, 정부와 지자체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나, 오히려 2011년 0.83%이던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율은 2020년에 0.35%까지 낮아졌다”며,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율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교육부의 ‘2023년 장애인 평생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대구시의 장애인 평생교육 무료 프로그램 건수(263건)는 광역시 평균(430건)에 비해 현저히 낮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체계의 강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장애인 자립 지원 강화,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장애인 평생교육의 활성화는 우리 사회 전체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면서, “대구시가 장애인 평생교육의 모범적인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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