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 시립도서관들은 다가오는 3월부터 성인, 학부모, 어르신, 어린이 등 지역주민을 위한 2022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학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 어학 프로그램, 독서 및 인문학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시민저자 양성 프로그램, 학생들의 학습활동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사·책놀이·코딩 프로그램 등 각 도서관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든 강좌는 무료(단,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로 운영되고, 각 도서관별로 마련된 프로그램과 수강생 모집 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구중앙도서관은 성인 대상 강좌로 자기계발을 위한 어학 초급과정인 ▲기초 여행영어·중국어·일본어 회화를 운영하고 시민저자 양성을 위한 ▲시 창작교실, ▲생활 수필을 마련해 독서 및 인문학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부모를 위한 역량개발 프로그램으로는 ▲명화에서 인문학 들여다보기를 운영하며, 어르신을 위한 행복 프로그램으로는 ▲사주명리학으로 만나는 동양철학, ▲시조교실, ▲은빛 스마트폰 활용 기초를 운영한다.

또한, 유아와 부모가 함께 영어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영어그림책으로 노~올자! 와 초등학생들의 문해력과 표현력, 논리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인 ▲생각이 쑥! 발표력은 업! 그림책 스피치, ▲너의 생각은 어때? - 독서토론 - 으로 구성된 제1기 토요 도서관학교를 운영해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건전하고 알찬 토요일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남부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주·야간 어학프로그램, 물레를 활용한 ▲생활도예반, 흙작업을 통해 도예 기초부터 배워보는 ▲도예기초반을 신설했다. 또한, 시 창작의 기초 이론을 배워보고 실습을 해보는 ▲시를 쓰는 즐거움, 반려견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아로마테라피 마사지를 배워보는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테라피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4~5세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실감나는 동화구연과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앞산 숲속 동화나라, 초등 1-2학년이 중국어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중국어야 놀자(저학년),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중국어를 생활화하는 ▲중국어야 놀자(고학년), 기존의 글쓰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놀이하듯이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써보는 ▲나의 스토리가 담긴 나만의 디지털˙오디오북 만들기(3-5학년)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동부도서관은 3월 2일부터 3개월간 총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성인 대상으로 ▲패턴으로 배우는 영어회화 등 글로벌 역량을 기르는 어학 강좌, ▲내 마음의 수필 쓰기, ▲(온라인) 클래식으로 다가가는 그림 인문학 등 인문학 강좌, 학부모 대상으로 ▲(온라인) 생각하는 학부모 하브루타, ▲(온라인) 언택트로 다시 배우는 교과서 속 한국사, 어르신 대상으로 ▲논어로 배우는 동양철학, ▲삷의 지혜 명심보감을 운영한다.

또한,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요도서관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초등학생 대상 ▲교과서 속 책놀이, ▲(온라인) 초등 저학년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온라인) 인물로 만나는 조선, ▲영어 명작 동화 스토리텔링, ▲자신감 팡팡! 원어민 영어회화, 유아 대상 ▲원어민과 함께하는 파닉스를 운영한다.

대구수성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민 저자 양성을 위한 ▲수필로 쓰는 풍경, 독서 및 인문 소양 함양을 위한 ▲자아를 찾아가는 독서치유, ▲ 동양고전 읽기, ▲ 세계고전 문학 함께 읽기 등 4개 강좌, 자기 계말 및 취미 여가를 위한 ▲생활영어회화 기초, 생활일본어회화 기초 등 3개 강좌를 마련했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우리 아이 공부 고수 만들기, ▲나를 찾아 떠나는 글쓰기, ▲ 책과 영화로 힐링하기 등 3개 강좌와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 플러스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준비했다.

학생 대상으로는 주말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마음을 키우는 온책읽기(초등 1~2학년), ▲문해력을 키우는 책읽기(초등 3~4학년), ▲스토리가 있는 한국사(초등 5~6학년), ▲청소년, 함께 책읽기(중학생)을, 평일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어휘력을 높여주는 교과서 속 책 함께 읽기(초등 1~2학년)를 운영한다.

대구두류도서관은 오는 3월 2일부터 어르신·성인(학부모)·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6개의 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한다.

어르신(만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바로 써먹는 두 마디 영어회화, ▲실버 동화구연, ▲실버 스마트폰 활용교육 강좌를 마련했고, 성인(학부모)을 위한 강좌로 ▲수필창작 기초, ▲생활일본어 초급, ▲원어민 생활중국어 초급, ▲한문서예, ▲힐링 시낭송, ▲수채캘리그라피, ▲학부모 하브루타, ▲문학테라피를 개설하고,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이해쏙쏙 교과서 과학원리, ▲이야기로 술술 역사야 나랑 놀자를 운영한다.

또한, 두류도서관은 최근 1인 콘텐츠 전성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2021년 미디어창작실을 구축해 ▲일상이 추억이 되는 내 아이 성장영상 제작, ▲영상으로 소통하는 액티브 실버, ▲영상으로 놀 줄 아는 대구청년 등 1인 미디어 제작을 위한 전문 기법을 쉽게 알려주는 영상편집 강좌도 마련했다.

대구달성도서관은 3월 15일부터 성인·어린이·영유아를 대상으로 13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감성 담은 나만의 에세이, ▲동화구연으로 그림책 읽기 등 성인 대상 5개 강좌, ▲미디어 리터러시로 도서관 100% 활용하기, ▲마음을 두드리는 그림책 등 초등 어린이 대상 4개 강좌, ▲오감발달 책놀이터, ▲영어 그림책으로 톡톡(talk talk) 등 영유아 대상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아울러, 5월부터 ▲메타버스로의 입주, ▲어린이 코딩교실 등 10개 프로그램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