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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기술교류회 축사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08.20 11:07 수정 0000.00.00 00:00

우주 경제시대, 우주항공산업과 반도체 기술 협력으로 글로벌시장 선도해야

↑↑ 한국항공우주산업 및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기술교류회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19일, 경남 창원 소재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이노베이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항공우주산업 및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기술교류회`에서 축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항공우주와 반도체 산업 간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승우 의원은 축사에서 ˝항공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성장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첨단산업˝이라고 말하며, 특히 항공산업의 고기술, 고부가가치 특성을 강조하며 “무인기, 드론 등 항공산업이 안보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산업으로서 선진국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의원은 최근 우리나라가 우주항공청 설립을 통해 우주 강국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주 경제시대에 우주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우주항공용 반도체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근 저궤도 위성서비스 중심의 뉴-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주항공산업에서도 고성능, 고집적, 저전력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국내의 우주항공용 반도체 기술 개발이 선진국에 비해 다소 늦은 출발을 했지만, 미래 산업에서 절대강자는 없다”고 말하며, ˝우주항공산업과 반도체 분야가 빠르게 협력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를 확보하고, 경제와 안보를 동시에 강화하는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전력반도체 기반 항공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기업들이 항공우주와 반도체 분야의 최신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과 반도체 기술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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