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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북도, 신뢰와 협치로‘영천경마공원’조성 순항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26 14:52 수정 0000.00.00 00:00

지난 25일 도청에서 제11회 사업시행협의회 개최

↑↑ 영천경마공원 사업시행협의회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5일 도청에서 영천경마공원 사업시행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제11차 사업시행협의회(이하 ‘협의회’)로 사업시행자인 경북도, 영천시, 한국마사회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경마공원 성공을 위해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방안을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에서 다뤄진 주요 안건은 ▷사업 장기화로 인한 변화된 여건(법령개정 등) 적용 ▷본격적인 착수에 대비한 준비 상황 점검 및 기관별 대책마련 ▷기관 간 쟁점사항 논의 ▷사업시행자 협약서에 다루지 못한 세부적인 문제 해결방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 환원 극대화 방안 등이다.

이날 장시간에 걸친 집중적인 논의 결과, 대부분의 안건은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마련되는 등 합의점을 도출했다.

기타 협의가 필요한 안건들은 추후 유사사례 수집, 법률 자문 등을 통해 해결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기관별 입장차로 그간 표출되거나 잠재돼 있던 사업 현안들이 대부분 해소되면서 본격적인 착공의 가시화와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영천경마공원 건설 사업은 조달청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찰 공고를 목전에 두고 있다.

또 한국마사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사 실무자로 구성된 영천건설사업단으로 조직 개편을 마치고, 시공사가 선정되는 대로 영천 현장근무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광역, 기초단체 및 입주기업인 한국마사회간의 긴밀한 협력은 곧바로 사업의 성공과 직결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쌓아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 경마공원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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