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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광역시교육청, 생애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를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대구특수교육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2.15 12:23 수정 0000.00.00 00:00

2022 대구특수교육 온라인 설명회 개최

↑↑ 2022 대구특수교육 온라인 설명회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은 2월 15일 오후 3시 특수학교 교장(감), 특수교사, 업무담당교사, 특수교육 담당 교육전문직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2 대구특수교육의 방향 및 주요업무 추진 계획`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미래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대구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 진로 및 고등·평생교육 지원 강화 ▲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구축 등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2022.3.1.자로 대구인지유치원을 개원하여 장애유아와 일반유아의 완전통합교육을 실현하고 대구이룸고등학교를 개교하여 맞춤형 직업교육 중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그리고 일반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에 42개의 학급을 신·증설하여 학생의 장애정도와 특성에 적합한 개별화교육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특수교육 전문학습공동체와 특수교육수업지원단 운영을 통해 교실수업개선과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현장 밀착형 컨설팅도 내실 있게 운영한다.

▲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를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5개의 통합교육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45명의 통합교육 지원 순회교사를 배치하여 교육과정 조정, 정기상담 등 특수교육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지원 및 개별화교육계획 작성ㆍ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그리고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교과 및 생활 중심 개별화교육계획을 수립ㆍ실행하고 중도중복장애학생에 대한 생활중심 교육과 의료적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특수학교(급)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대비하고 참여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 진로 및 고등·평생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대구특수교육원 중심의 지원 협의체 구축, 양질의 체험처 및 프로그램 확충으로 학생 체험활동 지원 강화하고 초등학교 진로교육 집중학년ㆍ학기제, 중학교 특수학교 자유학기ㆍ학년제, 고등학교 직업교육 중점학교 등과 연계하여 단계별 진로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그리고 안전한 현장실습 활성화 및 교원부담 경감을 위해 현장실습전담교사를 특수학교별로 1명씩 배치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유·초·중·고등학교는 장애이해교육을 연 2회 이상 의무 실시하고, 교육(지원)청 전문직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인력과 지역사회 내ㆍ외부 전문가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구성하여 현장지원 시 장애학생 인권 침해 예방 활동 및 인권보호 관련 교육, 연수 제공, 기타 학교 지원 활동 등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특수학교 10교에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유치원 27개원 44학급에 방과후 과정 운영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방과후 교육·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이날 설명회에서는 신학기 3월 정상 등교를 위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교육 환경과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코로나19 방역 강화 방안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개별화교육계획 기반 교육과정 운영, 특수교육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교실수업 개선, 찾아가는 통합교육 등 중점시책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촘촘한 지원을 통해 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는 대구특수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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