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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인제 경남도의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방역 인력 부족 질타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07.15 15:27 수정 0000.00.00 00:00

경북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경남도 안심할 수 없어

↑↑ 조인제 경남도의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방역 인력 부족 질타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조인제(국민의힘, 함안2) 의원은 15일 제416회 임시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제1차 회의 농정국 업무보고에서 각종 가축전염병 검진 및 검사 등을 수행하는 동물위생시험소 인력이 부족한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 했다.

조 의원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상북도 영천시에 이어 안동시, 예천군 양돈농장에서 연달아 추가 발생하고 인접 시·군으로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경남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안심할 수 없다”,며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도민들의 우려가 큰데 경남도 가축방역을 책임지는 동물위생시험소 인력이 11명이나 부족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 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의 시설채소온실은 전국에서 가장 넓지만, 생산성이 낮고 재해에 취약한 구형과 이동식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차별화된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조 의원은 오는 18일 경상남도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상남도내 원예시설 지원 필요성을 주장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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