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 제78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총회 참석

정치부 김재중기자 기자 입력 2022.05.24 10:19 수정 2022.05.24 10:29

-외교부 제공 -



[경상도뉴스주식회사=정치부 김재중기자]

□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은 2022.5.23.(월)-27.(금)간 대면(태국 방콕)/화상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되는 제78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이하 유엔에스캅) 총회*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화상 참석하였다.

※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United Nations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5개 지역위원회 중 하나로 1947년에 아태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정회원국 53개국, 준회원국 9개국)
* 제78차 유엔에스캅 총회 개요
- 일시 : 2022.5.23.(월)~27.(금)
- 주제 : 아태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진전을 위한 공동 의제
◦ 이번 총회는 “아태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진전을 위한 공동 의제”를 주제로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아태지역 내 위기 극복을 위한 역내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 이도훈 차관은 5.23(월) 사전 녹화된 국별 연설을 통해 아태지역의 연대와 협력 방안을 제안하고, 이를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천명하였다.
◦ 이 차관은 그간 아태지역의 발전이 코로나19 팬데믹 및 기후변화 등으로 위협받고 있음을 지적하며, 동 문제 대처를 위한 한국의 정책과 유엔에스캅에의 기여를 소개하였다.
◦ 한편 코로나19 팬데믹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아태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역내 포용적 디지털 기술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한국이 유엔에스캅과 공동으로 아태 디지털 장관회의를 올해 11월에 개최할 예정임을 밝히며 아태지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였다.
◦ 아울러, 이 차관은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아태지역 위기 극복 및 지속가능한 발전 진전을 위한 역내 협력에 계속 기여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유엔에스캅 개요
❑ (설립배경) ‘47.3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아태지역의 경제 재건을 위한 목적으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결의 제37호에 의거,‘47.3월 상하이에서 설립, ‘49년 방콕으로 이전
❑ (성격) ECOSOC 직속 5개 지역경제위원회* 중 하나, 아태지역을 포괄하는 유일한 정부간 기구로서 역내 경제사회 분야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중심적 역할 수행
* ①아시아태평양, ②아프리카, ③유럽, ④중남미, ⑤서아시아
❑ (회원국) 총 62개국(정회원국 53개국, 준회원국 9개국)
ㅇ 주요 회원국 :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영국, 프랑스, 호주 등
❑ (조직) △10개국*, 약600명 직원으로 구성, △4개 지역사무소** 및 5개 산하지역기구*** 보유
* 행정서비스국, 전략사업관리국, 8개 사업시행국(거시경제정책·개발국, 무역투자혁신국, 교통국, 환경개발국, 정보통신·재난위험저감국, 사회개발국, 통계국)
** ①동북아(인천), ②중앙아(알마티), ③서남아(뉴델리), ④태평양(피지)
*** ①아태 정보통신기술교육센터(APCICT, 인천), ②아태 기술이전센터(APCTT, 뉴델리), ③지속가능농업을 통한 빈곤완화센터(CAPSA, 보고르), ④아태 통계원(SIAP, 치바), ⑤아태 지속가능농업기계화센터(CSAM, 북경)
❑ (기능) 8개 분야(①거시경제․개발재원, ②무역․투자‧혁신, ③교통, ④통계, ⑤사회개발, ⑥환경‧개발, ⑦ICT‧재난위험감소, ⑧에너지)에서 활동
ㅇ 아태 지역 내 국가간 또는 역외국가와의 경제적 협력관계 강화
ㅇ 글로벌ㆍ아태지역 내 지속가능개발에 대한 도전 과제와 대응에 관한 연구 조사 실시, 정책 마련, 자문 지원
ㅇ 역내 최빈국, 군소도서국, 내륙국의 경제발전을 위한 특별 수요 파악 및 경제적ㆍ기술적 지원
ㅇ 역내 국가 발전 현황에 대한 통계적 정보의 수집ㆍ평가ㆍ보급 실시 등

 



저작권자 주식회사 경상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