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제

연제구, 구민 맞춤형‘디지털콘텐츠 제작 실무자 양성교육’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23 14:30 수정 0000.00.00 00:00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7200만 원 확보

↑↑ 연제구, 구민 맞춤형‘디지털콘텐츠 제작 실무자 양성교육’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연제구는 부산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6월 22일부터 9월 28일까지 ‘캐릭터 연계 디지털콘텐츠 실무자 양성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부산시 주관 `2022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돼 시비 등 사업비 7200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 4월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캐릭터와 연계되는 산업이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부각됨에 따라, 관련 산업의 일자리 수요에 대응해 20~30대 미취업 청년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캐릭터 디자인, 애니메이션, 콘텐츠기획 등 각 분야의 외부전문가와 부산경상대학교 교수가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콘텐츠 디자인의 이해(입문), 캐릭터 활용 디지털콘텐츠 제작 실무, 콘텐츠활용 굿즈제작 등 창업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훈련은 부산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6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디지털콘텐츠 제작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부산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면접 등을 통해 15명의 교육생이 최종 선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분야 구직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청년 맞춤형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주식회사 경상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