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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해시 인제대학교,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글로컬대학으로 성큼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07.03 14:27 수정 0000.00.00 00:00

루마니아 명문 이온민쿠대학교와 스마트도시·건축, 물류분야 협력

↑↑ 루마니아 명문 이온민쿠대학교와 스마트도시·건축, 물류분야 협력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김해시는 3일 인제대학교와 루마니아 이온민쿠대학교(Ion Mincu University)가 글로컬대학 30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온민쿠대학교는 1952년에 설립된 도시·건축계획 분야 전문 대학으로 루마니아 최고의 대학 중 하나이며,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대학교이다.

최근에는 스마트도시와 건축, 도시물류에 대한 연구와 학술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명문대학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 대학의 도시·건축·물류 분야 협업을 위한 학생과 교수 간 교류, 공동 컨퍼런스 개최, 핵심 분야 R·D 공동연구 등이다.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성공적인 유치와 운영을 위해 협약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강병준·김민재 교수는 “이온민쿠대학은 도시 및 건축 분야의 연구 역량이 매우 뛰어난 대학이다.

또한 대학이 위치한 수도 부쿠레슈티는 동유럽의 역사·문화 중심지이자 최근 도시 물류에 관심이 매우 높은 도시로 인제대학교 및 김해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은 지역혁신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온민쿠대학교의 국제협력실장인 다니엘 콤사(Daniel COMSA)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도시와 건축, 도시 물류에 대한 두 대학 간 협력을 넘어 부쿠레슈티와 김해시의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인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기원하며 매년 추진되고 있는 국제컨퍼런스에도 함께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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