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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구 기적의도서관, 개관 20주년 맞아 공연·강연 등 기념행사 다채...13일 기념식도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07.02 16:49 수정 0000.00.00 00:00

↑↑ 울산시북구청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 북구 기적의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북[BOOK]구 기적의 20년, 함께할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6일부터 13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함께 개관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6일 오전 11시에는 다목적실에서 2024년 북구 사서의 책에 선정된 `최소한의 한국사` 저자 최태성 작가의 초청 강연이, 13일에는 `슈퍼거북` 유설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이 각각 예정돼 있다.

13일 오전 10시부터 다목적실에서는 가족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 공연이 열리고, 공연 후 11시 10분부터 기적의도서관 20주년 기념식을 열어 스무살을 맞이한 감사함을 주민 및 어린이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정판 도서관 회원증 발급, 도서 교환권 보물찾기 이벤트, 개관 20주년 축하글 남기기 이벤트, 초등 저학년을 위한 북스타트 책날개 꾸러미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기적의도서관이 구민에게 더욱 친근한 지역 대표 어린이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구 구립도서관 탄생의 첫 발걸음이 된 기적의도서관에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산시 최초의 어린이전용도서관이자 울산 지방자치단체 도서관 1호인 기적의도서관은 2003년 책읽는사회만들기 국민운동과 TV 프로그램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공동주관의 기적의도서관 프로젝트 사업으로 건립됐다.

주민의 도서관 건립 유치 제안을 시작으로 민·관이 함께 노력해 2004년 7월 28일 전국 7번째 기적의도서관으로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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