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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해시의회 제261회 제1차 정례회 폐회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06.26 10:05 수정 0000.00.00 00:00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 134건, 건의 345건 등 총 479건 지적

↑↑ 김해시의회 제261회 제1차 정례회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김해시의회는 25일, 제26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김해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3건을 포함해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6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자료조사와 시민제보를 토대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는 감사를 통해 시정요구사항 134건, 건의요구사항 345건 등 총 479건을 지적하고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서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으며, 모범적인 업무 추진에 대한 수범사례도 43건을 발굴했다.

25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영서 의원은 `비오는 밤길 차선 안보임 현상, 우리 시의 대책 촉구`, ▲허윤옥 의원은 `지역공동체 리더, 이·통장들의 복리증진과 처우개선 촉구`, ▲허수정 의원은 `김해만의 차별화된 고속도로 요금소로 정비 촉구`, ▲김창수 의원은 `김해시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이동순회진료 도입 제안`, ▲김진일 의원은 `봉사활동 마일리지제도 도입 촉구`, ▲이혜영 의원은 `해마다 지연되는 율하 체육공원의 신속한 조성 촉구`, ▲조종현 의원은 `여름철 맞아 시민 건강 위한 방역에 철저를 기하자`, ▲송유인 의원은 `축제보다는 지역경제를 살려야 합니다` 등의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류명열 의장은 “23일간의 정례회 기간 동안 안건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한 동료 의원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집행부에서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류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제9대 김해시의회 전반기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며 “후반기 의회도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후반기 2년을 이끌어 나갈 의장에 안선환 의원, 부의장에 허윤옥 의원을 선출했다.

김해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262회 임시회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 사회산업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한 후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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