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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시, 새싹기업 성장을 위한 금융 보증료 지원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15 10:51 수정 0000.00.00 00:00

신용보증기금과 공동으로 지역 새싹기업 금융 보증료의 80% 지원

↑↑ 대구시청
[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시와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신용보증기금(대구스타트업지점)과 협력해 지역 새싹기업의 성장자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에 본사를 둔 새싹기업에 대해 보증료 지원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신용보증기금은 지역 새싹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용보증기금(대구스타트업지점)은 81개 기업, 307억원의 신규보증을 진행했고,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1천만원의 보증료 지원과 투자역량 강화 자금을 10개 사에 지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신용보증기금 대구스타트업지점을 통해 보증을 받는 창업 7년 이내 대구지역 새싹기업을 위해 보증료 지원에 나선다.

4월 1일 이후 신용보증기금 대구스타트업지점에서 신규보증을 지원받은 새싹기업에 한해 납부한 보증료의 80% 이내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10개 사 정도 지원하며, 보증료는 기업이 먼저 납부한 후 2022.5.12. 부터 8.31까지 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된다.

또한, 금융컨설팅이 필요한 새싹기업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대구스타트업 지점에서는 대구스케일업허브 내 위치한 신용보증기금 파트너스존 (대구스케일업허브 2층 코워킹스페이스 내)에서 방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 관련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은 오늘 6월부터 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할 수 있으며, 신청기업과 신용보증기금 담당자를 연결해 희망하는 시간에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창업허브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대구스케일업허브와 신용보증기금의 협력을 통해 지역 새싹기업의 성장자금 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기업의 보증 활동뿐만 스케일업 도약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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