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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창원특례시, 찾아가는 진로뮤지컬‘어쩌다 학생’공연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12 15:04 수정 0000.00.00 00:00

명서중 첫 시작, 뮤지컬과 토크 속 나의 미래를 그리다

↑↑ 창원특례시, 찾아가는 진로뮤지컬‘어쩌다 학생’공연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창원특례시는 12일 명서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에 맞춰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을 위한 2022년 찾아가는 진로뮤지컬 ‘어쩌다 학생’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진로뮤지컬은 자유학년제가 시행되고 있는 중학교를 중심으로, 진로탐색을 흥미로운 뮤지컬 형식으로 담아 문화를 향유하면서 자신의 꿈과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관내 중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월에 관내 중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역별 5개 학교를 선정하였고, 이번 명서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의 공연 ‘어쩌다 학생’은 사이버 폭력을 주제로 한 성장뮤지컬로 문을 열었다. 누구나 지나가는 시절이지만 실수도 많은 미성숙한 청소년기에 서로 이해하고 포용해가는 과정을 그려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공연 후에는 전문직업인과의 토크콘서트로 공연 분야의 연출, 배우, 음향, 조명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생생한 답변을 주고 받음으로써 공연 관련 직업을 꿈꿈는 학생의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현수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뮤지컬과 토크콘서트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꿈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형태의 진로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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