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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울산향교, 공기(孔紀) 2573년 춘기석전대제 봉행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11 16:25 수정 0000.00.00 00:00

↑↑ 울산향교, 공기(孔紀) 2573년 춘기석전대제 봉행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향교(전교 고종용)가 11일 오전 10시 울산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孔紀) 2573년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공자의 기신일(忌辰日)에 개최된 이번 춘기석전대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행사로,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자체 행사로 추진됐다.

이날 춘기석전대제의 초헌관은 이채익 국회의원, 아헌관은 이채동 유림, 종헌관은 박주동 유림, 분헌관은 김윤철·이동식 유림, 집례는 고영택 장의, 대축은 류복수 장의가 맡았다.

한편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석전(釋奠)은 전통적으로 나라에서 주관하던 의식의 하나로,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인과 현인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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