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제

경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생 모집 현장설명회 가져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11 17:29 수정 0000.00.00 00:00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 병행, 언제든 다시보기 가능

↑↑ 경남도청사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가 미래 경남농업을 이끌어 갈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생 모집 현장설명회를 11일 오후 2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개최한다.

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전국의 지원자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농정원스마트팜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에 실시한다. 설명회 동영상은 해당 채널에서 언제든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이날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담당사무관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운영방향 및 사업개요, 주요 성과 설명으로 시작하여, 경남도가 조성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및 경남도 청년창업 보육과정 세부 진행계획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은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스마트팜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52명을 선발하여 이론교육(2개월), 교육형실습(6개월), 경영형실습(12개월) 등 총 20개월 과정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교육생에게는 매월 실습비 70만 원이 지원되고, 성적우수자에 도지사 상장 수여와 3년간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기회를 제공하여 영농경험 축적과 창업자금 마련을 위한 인센티브도 주어지며, 창업을 희망하는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청년창업자금 대출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도는 도정4개년 계획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총 90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청년창업 보육센터 스마트팜,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팜 관련 업체의 hw/sw 기술 표준화를 위한 실증단지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지난해 9월 이미 준공하였고, 현재 약 80%의 순조로운 공정률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연상 도 농정국장은 “스마트기기에 익숙한 청년들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스마트팜 창업에 많은 도전을 바란다”며,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경남에 정착하고,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식회사 경상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