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교육

대구시교육청, “사랑의 엽서를 띄워요”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11 12:28 수정 0000.00.00 00:00

교원의 마음을 담은 캘리그라피 감성엽서 616편 제작 및 전달

↑↑ 대구시교육청, “사랑의 엽서를 띄워요”
[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시교육청 교육권보호센터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을 위한 캘리그라피 감성엽서를 제작해 전달한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장기간 만나지 못한 교원 상호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하여 2년째 이어오고 있다.

교육권보호센터는 지난 4월 14일부터 29일까지 교원들의 추억이 깃든 사연 총 616편의 신청을 받아, 캘리그라피 작가가 참여해 글씨와 그림이 들어간 감성엽서를 제작했다.

작년 신청건수 432편에 비해 184편이 늘었으며, 작년에 엽서를 받아보신 분들이 감동을 받고 또다른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사연들로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감성엽서는 5월 15일 스승의 날에 맞춰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전달된다.

본 행사에 참여한 대성초 이순식 교감은 “늘 마음깊이 감사함을 느낀 분이 계셨지만 표현 방법을 잘 몰라서 감추고 있었던 마음을 이번에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고 전했다.

안영자 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들고 지친 교원들에게 서로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주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정성 가득한 엽서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교육권보호센터에서는 내방객을 위해 게시판을 활용하여 캘리그라피 엽서 작품을 연중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주식회사 경상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