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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영양교육지원청, 직원 성격 검사로 ‘찐’성향 알아보기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11 11:46 수정 0000.00.00 00:00

↑↑ 영양교육지원청, 직원 성격 검사로 ‘찐’성향 알아보기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공공분야 갑질 근절 및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존중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마니또 칭찬하기, MBTI(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직장생활 유형 알아보기, 직장생활 잘할 수 있는 꿀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마니또 칭찬하기’는 서로의 마니또를 제비뽑기를 통해 정하고 시간을 두고 관찰한 후 칭찬할 점을 찾아 상호존중의 날 전직원 앞에서 칭찬해 주는 것이다. 처음할 때 서로 쑥스러웠지만, 곧 칭찬에 익숙해지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두 번째 순서인 ‘MBTI(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직장생활 유형 알아보기’에서는 ‘MBTI별 직원유형’,‘MBTI별 직장상사한테 혼날 때’등 유형별, 상황별로 성격마다 서로 다른 대처방법을 설명하면서 직원들 간의 다양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 순서인‘직장생활 잘할 수 있는 꿀팁’은‘자리를 비웠다 돌아올 땐 숨 몰아쉬기, A4용지에 형광펜 그으며 진지한 척 하기, 컴퓨터 자판으로 무엇이든 치기.’등 여담 위주의 자료로 준비해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직원은 “요즘 면접에서도 핫하다는 MBTI(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해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흥미로웠다.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경 교육장은 “새내기공무원들의 젊은 감각으로 제안한 트렌디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유익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서로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행사가 꾸준히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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