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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부산교육청, 대학협력 수업개선 ‘수업이 내일이다’워크숍 개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11 09:20 수정 0000.00.00 00:00

학생주도 배움중심 수업 전문성 제고 및 수업 연구문화 확산 위해

↑↑ 부산교육청, 대학협력 수업개선 ‘수업이 내일이다’워크숍 개최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12일 오후 2시 관내 희망 교원, 전문직, 대학 교수, 부산교대 재학생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대학협력 수업개선 워크숍 1기‘수업이 내일이다’를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수업은 학생의 밝은 내일을 여는 초석이자, 교사 자신을 빛내는 내일(나의 일)’을 슬로건으로 수업 참관, 수업 토크, 자료 공유 등 순서로 열린다.

이날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교사들이 ‘블렌디드 러닝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콘텐츠 교과서 활용 수업’을 주제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교과별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브이스토리(가상공간) 5개 교실에서 수업을 공개한다.

참가자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브이스토리에 접속한 후, 신청한 교과 수업을 참관하거나 다른 교과의 수업도 둘러볼 수 있다.

또, 교과별 공개수업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고, 수업 지도안 및 수업용 온라인 콘텐츠 자료 등을 공유한다.

특히 행사 당일 원활한 참관을 위해 행사 1주일 전부터 메타버스 플랫폼을 오픈하여 참가자들이 플랫폼 접속 및 사전 탐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블렌디드 러닝 수업, 학생주도 배움중심 수업 등 수업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학교수, 학교 현장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대학협력 수업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에는 분기별 총 4회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워크숍은 대학과 학교 현장의 협력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주도 배움중심 수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수업 연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수업연구와 실천이 지속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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