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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부산시 북구, 어린이날 100주년 맞이 ‘BIKY 사전영화제’ 성료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10 16:50 수정 0000.00.00 00:00

↑↑ 북구, 어린이날 100주년 맞이 ‘BIKY 사전영화제’ 성료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 북구는 지난 5월 6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만덕 백양공원에서 개최한 ‘북구에서 만나는 BIKY 사전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주최한 이번 사전영화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기획 되었으며, 북구만덕영화제운영위원회 및 북구청소년문화의집, 만덕종합사회복지관과의 기관협력을 통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제17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4년째 북구에서 동시개최되어 사전영화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전영화제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과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그린 ‘숲의 요정 시히야’가 상영되었다.

영화상영 전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커스텀 향수 제조’, ‘시네마 키트 제작’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북구청소년문화의집 등대학교의 치어리딩과 만덕중학교 밴드부의 공연으로 현장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구포역 인근 프린체 갤러리에서 역대 BIKY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하고 초청작을 상영하였다.

북구청 관계자는 “4년째 이어온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북구 동시개최는 우리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7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오는 7월 9일과 10일 양일간 화명 대천천 야외극장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작품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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