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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울산교육청, 학교업무정상화 위한 ‘대화의 시간 운영’, 현장 소통 강화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09 16:36 수정 0000.00.00 00:00

초·중·고·특수학교 40교 대상으로 현장의 지원방안 마련

↑↑ 울산교육청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한 현장과의 소통 강화하기 위해 대화의 시간을 5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40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화의 시간은 ‘2022년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업무정상화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단위학교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한 현장의 관리자와 교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또 단위학교의 학교업무정상화를 정착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현장 지원 컨설팅도 함께 한다.

올해 3~4월에 실시한 단위학교 교무행정전담팀 구성 및 학교별 업무분장 현황 등을 분석한 후 학교급, 학교 규모 등을 고려하여 40교를 대상학교로 선정했다. 9일 방어진초를 시작으로 학교업무분석 및 경감 과정, 교무행정전담팀 운영 우수사례,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방안 등을 바탕으로 애로점 및 개선방안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위학교의 업무경감 및 효율화,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현장 지원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학교업무정상화 실천 도움 자료집 운영 방안, 학교공문 연동제, 현장의 소리 운영 등을 통한 학교 연계 사업 정비 등 교육청에서 업무경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안내한다. 또, 민주적 회의 문화 조성 방안, 학교업무정상화 TF팀 구성 및 운영 방법, 학교 업무 분석 및 총량 감축, 교무행정전담팀 구성 및 운영 사례,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시스템 개선 등 단위학교에서 학교업무정상화를 실천하는 데 필요한 도움 자료들을 제공하고 활용법도 소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이 현장에 안착하여 교사들이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꾸준히 실천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대화의 시간’과 병행하여 6월에는 ‘학교 현장의 소리’를 통해 형식적이고 비효율적인 학교연계 교육청 사업을 정비하여 지속해서 업무를 개선해 나가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다운 학교’를 만드는데 전 부서나 기관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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