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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부산시 북구, 청년창업가와 함께하는 ‘사람책’ 특별열람 행사 추진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09 16:48 수정 0000.00.00 00:00

↑↑ 북구, 청년창업가와 함께하는 ‘사람책’ 특별열람 행사 추진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 북구는 오는 5월 19일부터 ‘사람책’과 독자가 직접 만나 대화하는 ‘사람책 특별열람 행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사람책’이란 한 명의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독자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강의 형식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사람책’과 독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점에서 차별성을 띄고 있다.

구는 청년플래닛에 입주하여 본인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가를 5월의 ‘사람책’으로 선정하여 특별열람 행사를 추진한다.

그 첫 포문을 열 주자로는 레미시오 송수지 대표가 ‘향기와 함께하는 작은 휴식’이라는 주제로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 독자와의 만남을 갖는다.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코끼리공작소 이수민 대표가 사람책이 되어 ‘내 손으로 엮는 마크라메 감성소품 만들기’라는 주제로 독자와 소통의 장을 펼친다.

특히 이번 특별열람 행사에서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마크라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색다른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독자는 5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북구에는 진로, 직업, 독서, 교육, 게임,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45명의 사람책이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과 재능을 나누고 싶은 시민 누구나 ‘사람책’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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