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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상남도, 올해 첫 국제개발협력위원회 개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09 16:09 수정 0000.00.00 00:00

2022년 도민참여형 국제개발협력(ODA)사업 선정 심의 등

↑↑ 경상남도, 올해 첫 국제개발협력위원회 개최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는 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국제개발협력위원회는 경남의 국제개발협력(ODA)사업 심의, 해외 교류지역과의 국제교류 협력 및 해외 재해재난 긴급구호 자문 등을 위해 국제개발협력(ODA) 및 국제교류 전문가로 구성하여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민참여형 국제개발협력(ODA)사업 지원대상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또한 우호교류 실시, 국제협력개발 추진, 해외 재난대응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22년 국제교류 기본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도민참여형 국제개발협력(ODA)사업은 도내 우수한 민간단체들의 개발협력사업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도내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대학이 참여대상이며, 지난 4월에 공고하여 4개 기관이 신청하였으며 이번 심의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오늘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도민참여형 국제개발협력(ODA)사업으로는 몽골 초등 환경・기초교육 지원, 라오스 청소년 성건강 인식제고 교육자료 개발, 베트남 목바리 해외의료봉사 등 3개의 사업을 선정・시행했다.

하종목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향후 경남의 장점을 살린 경남형 국제개발협력(ODA)사업의 지속적 발굴을 통한 사업의 확대뿐만 아니라 내실화를 위해서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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