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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영덕 병곡중, 로켓으로 키우는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09 16:52 수정 0000.00.00 00:00

병곡중학교 과학의 날 행사 실시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병곡중학교(교장 김종태)는 2022년 5월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학생 탐구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을 신장시키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첫 번째 활동으로 미래 과학 기술을 주제로 자신의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과학 상상 글짓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과학 원리와 관련된 캐릭터를 그리고 이름을 짓는 ‘과학 캐릭터 그리기’ 활동을 하면서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되돌아보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예술적이면서도 과학적 원리가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표현하면서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몸소 체험했다.

마지막 활동으로는 직접 비행체를 제작하여 발사하는 ‘에어로켓 발사’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손수 만든 에어로켓을 발사대에 장착하고 발 펌프를 이용해 공기를 주입한 후 발사 버튼을 눌러 하늘 높이 쏘아 올렸다.

에어로켓 발사를 마친 2학년 이○○ 학생은 웃음꽃이 핀 얼굴로 “이렇게 펌프로 공기를 주입해서 발사하는 에어로켓은 처음 날려 본다. 오늘 새로운 경험도 많이 하고 과학적 원리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도 많아서 좋았다.”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병곡중학교의 가족들은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 행사를 통해 앞으로 항공우주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력을 신장하고 더 나아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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