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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황산공원, 김천시민의 품으로 거듭나다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2.15 10:15 수정 0000.00.00 00:00

지좌 황산공원 조성사업 금년 상반기 중 착공

↑↑ 황산공원, 김천시민의 품으로 거듭나다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황산공원은 1976년3월27일 279,000㎡의 면적이 공원으로 지정되었지만,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공원 실효에 따라 김천시에서는 자연경관 보호 및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지좌 황산공원 조성사업”을 2020년 5월 29일자로 승인․고시했다.

김천시에서 추진 중인“지좌 황산공원 조성사업”은 지좌동 산15-1번지 일원에 296,564㎡의 규모로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 상반기 중에 착공을 하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본 사업은 혁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원이 부족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2019년에 설계 및 보상협의를 시작하여 각종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했고 편입 토지 98필지 중 91필지에 대하여 보상을 완료했으며, 김천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2021년 6월과 11월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공원 내 주요 도입시설은 산책로, 광장, 물놀이시설, 흙놀이터, 초록쉼터, 모험네트시설 등이 있으며, 그 동안 급경사로 인해 이용이 불편했던 황산을 다양한 산책로 조성으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그 동안 구도심은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가족단위시설이 부족했는데, 황산공원 조성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고,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하여, 김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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