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경상도뉴스주식회사=정치부 김재중기자]
문 대통령 임기 마지막 날···퇴임 연설서 소회 밝힐 듯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날인 9일 청와대에서 퇴임 연설을 하며 소회를 남길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과 용산구 효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을 들른 후 청와대에서 오전 10시부터 퇴임 연설을 할 에정이다.
문 대통령은 오후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과 왕치산 중국 국가 부주석을 각각 만난다. 이들은 다음날 에정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20대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한국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청와대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퇴근길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10일 0시까지 서울 모처에서 군 통수권을 행사할 예정이며
이후 윤 당선인의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후 경남 양산시 사저로 내려갈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오후 사저가 있는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탄마을 회관 앞에서 임기를 마친 소회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