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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제100주년 어린이날 기념 제44회 경남어린이 큰잔치 행사 개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05 22:13 수정 0000.00.00 00:00

경남mbc홀에서 5백여 명 참여,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선물

↑↑ 국장님축하메시지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제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창원시, mbc경남이 공동 주최한 제44회 경남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경남mbc홀에서 개최됐다.

방정환 선생이 ‘독립된 인격체로 어린이의 존중을 부탁’하고 첫 번째 구호인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사랑하며 도와갑시다’로 1923년 5월 1일 시작한 어린이날이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창원시, mbc경남, 창원시 어린이 관련 단체의 주요 내빈과 도내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4월 18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었으나 참석자 대부분이 미접종 어린이여서 거리두기를 반영한 좌석배치와 안전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기념행사는 1, 2부로 나누어져 진행했다. 1부에는 대한민국어린이헌장 낭독,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였고 축하공연인 2부에는 샌드아트, 뮤지컬 ‘annie’ 갈라콘서트, 케이팝 커버댄스, 태권도와 마샬아츠(차력) 시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도내 시군에서는 기념식, 체험프로그램 운영, 마술공연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하여 제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했다.

이상훈 경상남도 여성가족아동국장은 기념식에서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제100주년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어린이는 미래의 귀한 보배이자 독립된 인격체로서 존중되어야 하며 아동이 안전하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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