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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영덕교육지원청 ‘영덕고 (2022 교직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연수 실시)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기본 심폐소생술’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04 15:29 수정 0000.00.00 00:00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영덕고등학교는 5월 2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연수를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은 심폐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멎었을 때 사용하는 가장 확실한 응급처치로 의식을 잃은 사람에게 매우 기본적이고 중요한 처치방법이다.

본교에서는 대한안전연합 포항지역본부에서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 교직원들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시행 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학교에서 교사의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되찾은 학생의 동영상을 보며 그 중요성에 대해 다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119에 신고 후 영상통화를 통해 소방관에게 환자의 상태를 보여주고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여 최근 응급조치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지고 직접 실습해보면서 바른 자세와 흉부 압박 위치를 익혔다.

영덕고등학교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전 교직원들은 교육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이나 위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였다.

본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 중 한 명인 조현래(교사)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해하였다. 특히 실제 고등학생의 심정지 사례를 보면서 심정지 등 응급 상황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으니 항상 대비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실제 실습을 하면서 머리로만 이해하였던 심폐소생술을 몸으로 느끼며 세세한 부분까지 수정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고등학교 김진훈 교장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모든 교직원이 심폐소생술에 대해 정확하게 익혀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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