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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재)동래기영회와 교육기부 협약 체결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04 15:17 수정 0000.00.00 00:00

동래기영회, 저소득층 학생 위해 2,000만원 기부

↑↑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재)동래기영회와 교육기부 협약 체결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는 4일 오전 11시 교육지원청에서 재단법인 동래기영회와 관내 초․중학교 저소득층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기부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 교육기부를 활성화하고, 학생복지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재)동래기영회는 1846년 동래부 퇴임관리들이 조직한 기영계의 후신인 재단법인으로서 육영사업과 문화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2007년부터 동래교육지원청과 교육기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매년 1,000만원씩을 기부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2,000만원을 기부함으로써 학생복지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 기부금을 관내 초·중학교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규상 동래기영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장학금 지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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