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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영덕교육지원청 영덕중, 참새 방앗간 ‘여우별 도서관’을 즐기다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04 15:52 수정 0000.00.00 00:00

↑↑ 영덕중, 참새 방앗간 ‘여우별 도서관’을 즐기다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영덕중학교는 작년 11월에 ‘여우별 도서관’을 개관하여 학생들에게 오고 싶은 도서관을 만들었는데 올해는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이 위축된 학교 독서교육현장을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여 4월 20일부터 4월 22일까지 도서관 행사를 진행했다.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세계 책의 날 의미 탐구하기, 도서관 신문고, 제2회 천하제일 그림대회, 나에게 도서관이란?’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양하게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3학년 도서부 박○성 학생은 ‘나에게 도서관이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평소 제가 희망하는 도서관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었다”며 도서관에 봉사하는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여우별 도서관’에서는 4월부터 격주에 한 번씩 토요일에 ‘우리 동네 영화관 여우별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수준, 흥미, 교육적 요소를 고려하여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하고, 상영 후에는 영화에 대한 토의를 하며 그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영덕중학교 김진훈 교장은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다각적으로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도서관을 십분 활용하여 문해력을 기르고 문화생활을 영위하여 훌륭한 인격을 가진 인재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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