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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상남도, 경남관광 수도권 본격 마케팅!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03 17:39 수정 0000.00.00 00:00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경부울 공동 관광설명회 개최

↑↑ 경남도청사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Meet Again, Go Travel’이라는 주제로 ‘2022 경부울 지역관광공사(RTO) 공동 수도권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 울산관광재단 3개 지역관광공사(RTO)가 공동 주관하고, 경부울 관광업계가 함께 참가한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 소재한 여행사, 항공사, 호텔, 관광시설사, 유관기관 등 관광업계 관계자 1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경남, 부산, 울산 지역 관광업이 큰 타격을 받았던 만큼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과 국내·외 관광 수요 선제적 대응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경남, 부산, 울산 지역별 관광자원 및 인센티브 사업뿐만 아니라, 침체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부울 통합 관광마케팅 사업’이 소개되어 수도권 관광업계 관계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경남은 도내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 6선(통영 나폴리농원, 거제 한화 벨버디어 웰니스, 산청 동의보감촌, 거창 하늘호수,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과 함께 경남의 신규 관광지와 사계절 아름다운 관광지 16개소를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와 기업 인센티브 투어 및 서울시 연계형 마이스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고, 수도권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경부울 관광 상품 개발 및 공동 프로모션을 협의했다.

설명회에서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광 시장의 회복을 위한 분위기가 비로소 무르익고 있다”면서, “경남, 부산, 울산의 우수한 관광자원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도권 관광업계 종사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 부산, 울산은 원래 하나였던 지역으로 이번 동남권 메가시티 출범에 따라 다시 힘을 합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 균형 발전 및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남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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