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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사회적경제기업 2차 사업개발비 지원 참여기업 모집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5.02 12:39 수정 0000.00.00 00:00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위한 제2차 사업개발비 5억1천만 원 지원

↑↑ 경상남도청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2차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도내에 소재하고 2022년 4월 말 기준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에 한함)이다.

지원한도는 사회적기업은 5년 이내에서 최대 3년까지 연간 1억 원 이내,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정기간 내 최대 2년까지 연간 5천만 원 이내이다.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자활기업은 3년 이내 최대 2년까지 연간 5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경남도는 제2차 사업개발비로 총 5억 1천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개발비의 용도는 △기술개발 등 연구개발(R·D) 비용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비용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시·군과 함께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6월 말 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관할 시·군을 통해 개별적으로도 통보한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제1차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를 통하여 현장실사 및 심사를 통해 36개 기업에 6억2,400만 원을 지원하였다. 지속적인 사업개발비 지원은 태양광 LED 간판, 화장지 절취칼날가이드, 분말 스틱 등 시제품개발로 이어져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수익구조 마련을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에 많은 도내 기업들의 참가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브랜드 개발과 다양한 홍보·마케팅 등을 통한 판로 개척으로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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