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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동 용상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이어지는 착한행진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2.15 08:28 수정 0000.00.00 00:00

새해부터 일시기부 2건, 착한가게 정기기부 8건 터졌다!

↑↑ 안동 용상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이어지는 착한행진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안동시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정도경은 2월 4일`용상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50만 원을 기탁하며 착한행진 새해 첫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11일에는 안동용상초 20회 동기회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금 141만 원을 전달하며 그 뒤를 이었다. 김정대 회장은 장학금 기탁,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으로 4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어려운 용상동 주민에게 직접 도움을 주고 싶어`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용상동 지정기부를 결심했다.

착한가게 정기후원 동참도 줄을 이었다. 코로나19 대유행 속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선뜻 후원의 손길을 내민 곳은 만평이앤씨를 선두로, 파란프로덕션, 공간엔지니어링, 교동쌈밥, 용상물고기식당, 용상장례식장매점식당, 장무년장례연구소, 프라이밍라이프 등 8곳이다. 해당 업체들은 용상동 착한가게 5호점에서 12호점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매월 3∼5만 원씩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만평이앤씨 김기자 대표는“용상 토박이로 이곳저곳을 다니다 보면 아직 어려운 이웃들이 참 많은데, 그분들을 위해 작지만 꾸준한 나눔을 하고 싶다.”며 “뜻을 같이 해준 여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착한가게가 우리 용상동에 넘쳐나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합모금으로, 용상동 지정기부금은 용상동에 전액 배분되어 ‘사랑의 식품꾸러미’,‘안녕하세요구르트’,‘폐지수집어르신 안전지킴이’등 다양한 특화사업과 긴급구호비로 소중하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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