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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고성군 모두가 어려운 시기, 착한 건물주 ‘상생 임대인’을 찾습니다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4.28 10:55 수정 0000.00.00 00:00

고성군, 상가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상생 임대인’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 부여

↑↑ 고성군 모두가 어려운 시기, 착한 건물주 ‘상생 임대인’을 찾습니다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고성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상생 임대인’ 운동을 추진한다.

‘상생 임대인’은 고성군의 소상공인 희망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 동참을 장려하는 선(善)한 문화 확산을 위해 계획됐다.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 3회째 추진 중이며 매출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상가 건물주(임대인)에게는 7월 정기분 재산세(상가 건축물 분)를 10%에서 75%까지 감면할 예정이다.

또한, 자긍심 고취를 위한 증서를 수여하고 건물(상가)에는 별도로 제작한 스티커를 부착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미담 사례를 전파해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형호 일자리경제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어려움을 나누는 데 동참하는 분들이 늘어나 소상공인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선(善)한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생 임대인’ 접수는 고성군 일자리경제과로, 재산세 감면은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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