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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창원시, 방산기업 고충 해결 위해 발로 뛴다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2.22 15:43 수정 0000.00.00 00:00

방사청 원스톱지원센터(창원),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방산기업 현장방문

↑↑ 창원시, 방산기업 고충 해결 위해 발로 뛴다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창원시는 22일 의창구 소재 방산기업 ㈜아이스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이스펙은 전자파차단필터(EMI, EMC필터)를 생산하는 유망 방산기업이다. 이날 기업방문은 창원시, 방위사업청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창원)’, 창원산업진흥원이 합동으로 회사소개를 듣고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공장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방산기업 방문은, 관내 방산기업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답사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창원시와 방위사업청의 각종 지원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정부-지자체-방산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이다.

지난해 6월 개소한 방위사업청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창원, 대전, 구미, 판교)’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현장 중심의 종합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우수 품목 및 기술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창원시가 그간 구축한 방산기업 네트워크(창원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를 활용하여 방산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정부-지자체-방산기업 간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정진성 전략산업과장은 “관내 중소 방산기업들은 대체로 방위사업청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다소 낮은 실정이다”며 “기술력은 있지만 방위산업의 진입벽이 높아서, 혹은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할 방안을 찾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우리시의 우수한 방산기업들에게 시와 방위사업청의 지원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방위사업청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방산 강소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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